【 앵커멘트 】
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당일 행적을 추적할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풀렸습니다.
경찰은 본격적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들어갔는데요.
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김태일 기자 (서울시청 앞에 나와있습니다.)
【 질문1 】
그런데 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피해자 측에서 알려줬다고요?
【 기자 】
지난번 n번방 조주빈 사건 때 조주빈의 휴대전화 기종이 아이폰이라 비밀번호를 해제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이다 이런 예상이 나왔었잖아요.
실제로 조주빈의 휴대전화는 4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비밀번호 해제를 못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
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장소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도 아이폰 기종이라 이걸 푸는데도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. 이런 예상이 많았는데.
피해자 측 변호사인 김재련 변호사가 비밀번호를 제보해 쉽게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경찰은 현재 휴대전화에 대한 디...